요즘 주가가 길을 잃었다...

나는 주식을 한다.

20살때 호기심에 입문...

IT버블의 끝점에 철없이 들어와 쓴맛을 봤다.ㅎㅎ

다시 2008년 외환위기 직전에 들어와 외환위기의 쓴맛을 봤다.ㅎㅎ

그후 사실상 주식은 접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다시 했다. 

조금 알고 하고 손해만 보지 않는 수준으로 하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시 했다.

과거의 투자는 한두종목 몰빵후 쪽박이었다. 도박이다.ㅋ

하지만 이제는 분산투자를 하면서 어떤 회사인지 확인을 하고 매수를 하기로 했다.

작년에 35종목 정도 매수를 한거 같다. 

결과는 20%정도 투자금 대비 수익은 올렸다. 나쁘지 않은 수익이다.

앞으로도 괜찮은 수익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이번 정권의 반기업 정서때문에 주식 시장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북미관계 남북관계 미중관계 악재들이 산재해 있어 지금 타이밍은  매수하기가 조금 어렵다.

그래서 50% 비중은 현금들고 관망하고 있다.

그렇다고 은행저축은 아닌거 같다.

은행이자 연이율 2프로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20대의 직장인이라면 은행에 적금만 하지말고 빨리 주식을 하길 권한다.

펀드는 절대로 하지마라... 편드매니저들 보다 우리같은 개인수익율이 훨씬 높다.

펀드6년이 지났는데 그냥 원금 보전도 못하고 빼버린 기억이 있다.

연복리 20%만 하더라도 10년이면 천문학적으로 돈은 불어 있을것이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구글에 연복리 계산기를 찾아보길 바란다.

투자금 5000만원이 10년뒤 연복리 20%로 얼마가 되어 있는지를...

나라의 위기가 와서 주가가 폭락하여 곡소리가 날때쯤 주식에 입문하면

몇배로 투자금은 불어 있을 것이다.